ORIGIN

유래.

필레미뇽이라는 이름은 뜻밖에도 프랑스가 아니라 미국에서 만들어졌다. 1906년 소설가 오 헨리가 단편집 「4백만」에서 소 안심 스테이크를 '필레미뇽'이라 표현하며 이 명칭이 널리 퍼졌다. 프랑스어를 빌려 썼을 뿐 실제로는 순수한 미국식 조어인 셈이며, '작고 앙증맞은 안심'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정작 프랑스에서 '필레미뇽'은 돼지 안심을 가리키는 말이라, 소 안심을 뜻하는 지금의 용법은 미국에서 굳어진 것이다.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워낙 적어 스테이크 부위 중 가장 비싸게 거래되며, 한국에서도 그대로 안심 스테이크 메뉴명으로 쓰인다. 지방이 적어 부드럽지만 풍미는 등심에 못 미친다는 평도 있다.

“한 점 썰 때마다 칼이 스윽 들어가는 그 부드러움”

출처 nationaldaycalend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