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럼은 17세기 카리브해 사탕수수 농장에서 설탕을 정제하고 남은 부산물인 당밀을 노예로 끌려온 노동자들이 발효·증류하며 탄생했다. 1650년 무렵 바베이도스 기록에 '킬데빌'·'럼불리언' 등의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고, 1667년 무렵부터 지금 쓰는 이름으로 완전히 굳어졌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바베이도스는 스스로를 '럼의 발상지'라 부르며 지금도 이를 관광 자산으로 내세운다. 독한 맛과 높은 도수 탓에 초기엔 '악마를 죽인다'는 뜻의 킬데빌로 불렸을 만큼 거칠었지만, 증류 기술이 발전하며 훨씬 부드러워졌다. 한국에는 위스키·보드카보다 늦게 알려졌지만 칵테일 문화가 퍼지며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 잔만 마셔도 카리브해 휴양지가 떠오르는 그 트로피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