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1919년 원불교를 세운 소태산 대종사와 9인 제자가 100일 기도 끝에 손가락에서 흰 종이에 핏자국이 나타나는 이적을 겪은 날을 기린다. 이 사건이 교단 설립의 법적 인증을 받은 상징적 계기로 여겨지며, 원불교에서는 이를 '법인성사'라 부른다. 아홉 제자가 사욕을 버리고 오직 세상을 위해 기도했다는 서원이 이 이적의 배경으로 전해진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원불교 4대 경절 중 하나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사무여한의 각오로 기도했다는 이 사건은 지금도 원불교 창립정신의 상징으로 이야기된다. 전북 정읍 대죄봉 아래가 이 기도가 이뤄진 자리로 알려져 있다. 원불교 교단은 이날을 전후해 전국 교당에서 특별 법회를 열며, 신자들에게는 신앙의 원점을 돌아보는 날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