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1949년 1월 26일 나라현 호류지 금당벽화가 화재로 소실됐다. 화가들이 벽화를 모사하던 중 전기방석에서 누전이 일어난 게 원인이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일본은 그해 문화재보호법을 제정해 국가 차원의 문화재 보호 체계를 처음 갖췄으며, 벽화 소실은 이 법 제정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1955년부터 매년 이날 전국 문화재 시설에서 대대적인 소방훈련을 한다. 손상된 벽화 12점은 지금도 호류지 수장고에 보관돼 있고, 현재 전시된 것은 1968년 일본 거장 14명이 다시 그려 봉납한 그림이다. 한국도 2008년 숭례문 방화 사건을 계기로 2월 10일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 따로 정해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