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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은
무슨 날?

7월 29일에 있는 기념일 4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이날에 담긴 이야기.

라자냐의 날

넓은 파스타 면과 치즈·소스를 층층이 쌓아 굽는 라자냐를 즐기는 날이다. 한여름에 오븐을 켜야 하는 요리지만, 미국에서는 여름 가족 모임의 단골 메뉴로 꼽힌다. 라자냐라는 이름의 초기 조리법은 14세기 이탈리아 요리 문헌에 보이며 오늘의 고기소스 형태와는 달랐다. 만화 고양이 가필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치킨윙의 날

닭날개 요리를 기리는 날이다. 매콤한 소스를 입힌 버팔로 윙은 1964년 뉴욕주 버팔로의 앵커 바에서 늦은 밤 찾아온 손님에게 남은 닭날개를 튀겨 낸 것이 시작이라고 알려져 있다. 가게 주인 테레사 벨리시모가 급한 대로 핫소스와 버터를 섞어 얹은 것이 지금의 레시피가 됐다.

국제 호랑이의 날

2010년 7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호랑이 정상회의'에서 제정됐다. 당시 야생 호랑이 개체 수가 3,200마리까지 줄어든 것이 회의 소집의 배경이었으며, 이는 한 세기 만에 97%가 줄어든 수치였다. 세계은행 총재도 함께 회의를 주관했을 만큼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리바르테메 산타 마르타 순례(스페인)

7월 29일은 스페인 갈리시아 폰테베드라주 아스 네베스의 리바르테메에서 성녀 마르타를 기리는 순례(로메리아)의 날이다. 이 순례는 죽을 고비를 넘긴 신자가 관에 누워 가족·친구의 어깨에 실려 가며 생존에 감사하던 ‘관 행렬’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에는 교회와의 갈등으로 관을 이용하는 방식이 제한됐다. EFE는 이 순례가 갈리시아 관광 관심 축제로 지정돼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