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일본어로 8을 '바', 7을 '나나'로 읽어 '바나나'가 되는 어감에서 왔다. 일본바나나수입조합이 2001년 정했다. 더운 시기에 간편하게 먹는 과일로 밀자는 취지였다. 조합은 매년 이 날짜에 맞춰 바나나 소비 동향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하며, 관련 보도자료를 20년 넘게 이어 오고 있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우리가 먹는 바나나는 씨가 없어 접붙이기로만 번식하는 단일 품종이라, 병이 돌면 한꺼번에 무너진다. 실제로 20세기 중반 그로미셸 품종이 곰팡이병으로 사라지고 지금의 캐번디시로 바뀌었다. 일본과 한국 모두 바나나 수입의 대부분을 필리핀에 기대고 있다는 점도 닮았으며, 캐번디시마저 새로운 곰팡이병 위협을 받고 있다는 우려가 최근 나온다.
“지금 먹는 바나나는 2대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