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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은
무슨 날?

8월 25일에 있는 기념일 4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이날에 담긴 이야기.

바나나 스플릿의 날

1904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라트로브의 태슬 약국에서 스물세 살 견습 약사 데이비드 스트릭러가 바나나를 세로로 갈라 아이스크림 세 덩이를 얹어 만든 디저트를 기념하는 날이다. 오하이오의 한 마을도 1907년 자신들이 원조라 주장했지만, 2004년 전미아이스크림소매업협회가 라트로브를 공식 발상지로 인정하며 논쟁이 정리됐다.

위스키 사워의 날

위스키(주로 버번)에 레몬즙과 설탕을 섞어 흔든 칵테일을 기리는 8월 25일의 날이다. 대항해시대 선원들이 괴혈병을 막으려 술에 감귤류를 타 마시던 데서 비롯됐다는 설명이 널리 알려져 있고, 1862년 미국 바텐더 제리 토머스가 펴낸 칵테일 책에 조리법이 실렸다. 달걀흰자를 넣어 거품을 내기도 한다.

중고 옷장의 날

중고 옷가게와 위탁 판매점에서 적게 입은 옷을 싸게 사 입자는 8월 25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새 옷값의 일부만으로 온 가족의 옷장을 채울 수 있고, 연령대별로 특화된 중고 매장도 많아 원하는 스타일을 찾기 쉽다. 새 학기 준비가 한창인 늦여름에 맞춰져 있다. 한국에서도 빈티지 옷가게와 중고거래 앱이 인기다.

화해의 키스 날

미국 뉴욕주 힐턴 출신의 재클린 밀게이트가 자신의 생일인 8월 25일을 골라, 다투고 멀어진 관계를 돌아보고 화해를 독려하자는 취지로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사소한 자존심 때문에 오래 이어지는 갈등을 하루쯤 내려놓자는 취지가 담겨 있으며, 먼저 손을 내미는 쪽이 되어 보자는 제안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