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음력 9월 9일, 양(陽)의 기운을 가진 홀수 9가 겹친다 하여 중양이라 했다. 높은 곳에 올라 국화주를 마시고 시를 짓던 날로,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가는 때로도 여겼다. 신라 때부터 임금과 신하가 모여 시를 즐겼고, 고려 때는 국가 향연으로 정례화됐다. 양력으로는 대개 10월에 든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국화전을 부쳐 먹는 풍습이 있어 화전놀이의 가을판이라 할 만하다. 추석에 햇곡식이 여물지 않은 해에는 이날 차례를 지내기도 했다. 설날·단오·칠석처럼 홀수가 겹치는 날을 명절로 삼은 동아시아 전통의 하나다. 일본에서는 국화주를 마시는 풍습이 헤이안 시대부터 전해져 '국화의 절구'라고도 부른다.
“9가 두 번이면 좋은 날이라는 옛사람들의 셈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