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첫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뜻의 절기다. 아직 눈이 쌓일 만큼은 아니어서 '작은 눈'이라 했다. 초겨울 추위가 시작되지만 볕이 남아 있어 '작은 봄'이라 부르기도 했다. 태양 황경 240도, 양력 11월 22일 무렵이다. 이 무렵 김장을 하고 보리와 마늘을 심었다. 24절기의 스무 번째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이 무렵 부는 강한 바람을 '손돌바람'이라 불렀다. 고려 시대 뱃사공 손돌이 억울하게 죽은 날이라 그 원한으로 바람이 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뱃사람들은 이날 배를 띄우지 않았다. 이때부터 시래기를 엮어 처마에 걸고 무를 땅에 묻어 겨울 먹거리를 갈무리했다. 손돌바람은 음력 10월 20일 무렵 분다고 했다.
“첫눈 온다길래 기다렸는데 진눈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