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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은
무슨 날?

5월 8일에 있는 기념일 6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이날에 담긴 이야기.

군인 배우자 감사의 날

군인의 임무 수행을 가정에서 떠받치는 배우자들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는 날이다. 1984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포고문 5184호로 그해 5월 23일을 첫 '군인 배우자의 날'로 선포했고, 이후 캐스퍼 와인버거 국방장관이 어머니의 날 전 금요일로 날짜를 정했다. 지금도 해마다 대통령이 포고문을 낸다.

돌봄 제공자 감사의 날

어린이집과 보육시설에서 일하는 부모 대신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제공자와 교사를 기리는 날로, 1996년 미국 뉴저지의 자원봉사자 모임이 시작했다. 매년 어머니의 날 전 금요일에 기념하며 '보육 제공자의 날'이라고도 부른다. 지금은 여러 주지사가 해마다 포고문을 낼 만큼 전국 행사로 자리 잡았다.

어버이날

부모의 은혜를 되새기는 날로, 1956년 '어머니날'로 시작했다. 아버지가 빠져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1973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관습이 이때부터 굳어졌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며 효행자·모범 어르신 표창도 함께 이뤄지고, 전국 노인복지시설에서도 관련 행사가 열린다.

코카콜라의 날

1886년 미국 조지아주의 약사이자 남부연합군 참전 군인이던 존 펨버턴이 두통 치료제를 찾다가 애틀랜타의 자기 약국에서 코카콜라를 처음 만들어 판 날을 기린다. 애초에는 청량음료가 아니라 두통과 피로에 잘 듣는다는 강장제로 소다수 판매대에서 딱 한 잔에 5센트씩 팔았다.

코코넛 크림 파이의 날

코코넛은 1895년 필라델피아의 제분업자 프랭클린 베이커가 쿠바 상인에게 빚 대신 코코넛 한 배를 받으면서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들어왔다. 당시로선 낯선 열대 작물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던 끝에 갈아서 말리는 가공법을 개발한 것이 사업의 출발점이 됐고, 훗날 그의 이름을 딴 제분회사로 이어졌다.

세계 적십자의 날

적십자 창설자 앙리 뒤낭의 생일(1828년 5월 8일)을 기려 1948년 국제적십자사연맹이 지정했다. 뒤낭은 1859년 이탈리아 솔페리노 전투 직후 4만 명에 이르는 부상병이 방치된 참상을 목격하고 현지 주민을 조직해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는 임시 병원을 곧바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