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아무것도 없는 상태, 즉 '진공'을 만들어내는 과학적 원리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날. 17세기 오토 폰 게리케의 진공 펌프 실험이 대표적인 계기로 거론된다. 마그데부르크 시장이던 그는 1654년 신성로마제국 황제 앞에서 구리 반구 두 개를 맞붙여 공기를 뺀 뒤, 말 여러 마리로도 떼어낼 수 없음을 보여주는 유명한 시연을 했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우리가 흔히 쓰는 진공청소기·보온병의 원리도 이 진공 개념에서 출발한다. 이 '마그데부르크 반구' 실험은 대기압의 존재를 눈으로 확인시켜 준 과학사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지금도 교과서에 자주 등장한다. 당시 양쪽에서 각각 열다섯 마리씩 서른 마리의 말이 반구를 당겼지만 끝내 떼어내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아무것도 없는 게 이렇게 신기한 과학이라니”

출처 nationaldaycalend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