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태양이 적도 바로 위를 지나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아지는 날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낮이 밤보다 길어지기 시작한다. 태양 황경 0도로, 24절기의 기준점이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양력 3월 20~21일 무렵이며, 추분과 함께 '이분(二分)'이라 부른다. 이날부터 추분까지 반년 동안 북반구의 낮이 밤보다 길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낮과 밤이 정확히 같지는 않고 실제로는 낮이 몇 분 더 길다. 해가 지평선에 걸쳐 있어도 대기가 빛을 굴절시켜 실제보다 일찍 뜨고 늦게 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밤이 더 길어지는 추분과 짝을 이룬다. 일본은 춘분을 '춘분의 날'로 정해 공휴일로 쉰다. 24절기 가운데 천문학에서 따로 이름이 있는 기준점은 춘분·하지·추분·동지 넷뿐이다.
“이제부터 해가 길어진다는 공식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