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1876년 필라델피아 만국박람회에서 약사 찰스 하이어스가 사르사파릴라·자작나무 껍질 등을 우린 음료를 판 것이 상업화의 출발이다. 원래는 여러 뿌리와 껍질을 우려 만든 민간 음료로 벤저민 프랭클린, 토머스 제퍼슨 같은 건국 초기 인물들도 비슷한 음료를 즐겼다고 전해지며, 하이어스는 처음엔 '하이어스 루트 티'라는 이름으로 팔다가 1876년 '루트비어'로 개명했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맥주를 좋아하던 탄광 노동자들에게 팔기 위해 일부러 '비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실제로 알코올은 거의 없다. 파스에서 나는 살리실산 메틸 향과 비슷해, 한국인에게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맛으로 유명하며 콜라나 사이다에 익숙한 입맛엔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처음 마셔본 외국인은 다들 '치약 맛 같다'고 평하는 그 독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