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에 있는 기념일 5개를 모았어요.
얇게 늘인 반죽에 사과 필링을 말아 굽는 이 디저트는 15~16세기 오스만 제국이 중동의 얇은 페이스트리 '바클라바' 기술을 유럽에 전하며 뿌리를 두었고, 1697년 빈에서 가장 오래된 조리법 기록이 남아 있다.
체리는 오늘날 튀르키예·이란·그리스 인근 흑해·카스피해 지역이 원산지로,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재배됐다.
미국 청과물협회가 1991년 6월을 '신선 과일·채소의 달'로 정하면서 그 한가운데인 17일이 채소 먹는 날로 자리 잡았다. 정확히 누가 날짜를 못박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으며, 인쇄물에 이 이름이 처음 등장한 건 2001년이다.
1876년 필라델피아 만국박람회에서 약사 찰스 하이어스가 사르사파릴라·자작나무 껍질 등을 우린 음료를 판 것이 상업화의 출발이다. 원래는 여러 뿌리와 껍질을 우려 만든 민간 음료였고, 하이어스가 이를 분말로 만들어 가정에서도 타 먹게 했다.
UN 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1994년 6월 17일 채택된 것을 기려, 그해 제49차 UN 총회가 매년 이날을 기념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