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일본 오이타현 중서부의 고코노에마치(九重町)가 정한 지역 기념일이다. 마을 안의 온천 가운데 호센지·가베유·가와조코·스지유 등 아홉 곳을 묶어 '고코노에 규토(九重九湯)'라 부르는데, 여기서 9가 겹치는 말장난을 따 9월 9일을 '온천의 날'로 삼았다. 9라는 숫자를 지키려고 다른 온천은 이 묶음에 넣지 않는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해마다 이날에는 '고코노에 규토 마쓰리'가 열려 마을의 여러 온천 시설을 무료로 개방해 왔다. 전국구가 아니라 한 마을에서 시작한 날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일본에는 화산 덕에 온천지가 3천 곳 넘게 있으며, 온천으로 인정받으려면 수온이나 성분이 법으로 정한 기준을 넘어야 한다. 같은 오이타현의 벳푸·유후인 온천은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친숙하다.
“마을 이름까지 숫자에 맞춘 집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