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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은
무슨 날?

10월 24일에 있는 기념일 6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이날에 담긴 이야기.

국제연합일

1945년 10월 24일 유엔 헌장이 발효돼 국제연합이 공식 출범한 날이다. 한국에서는 여기에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이 참전한 뜻을 함께 기린다는 의미가 더해져, 다른 나라보다 각별하게 지켜 온 기념일이다. 1948년 유엔 감시 아래 치러진 총선거로 정부가 수립된 것도 유엔과의 인연을 깊게 했다.

변화를 만드는 날

작은 자원봉사와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변화를 만들자는 날로, 1992년 미국 주간지 「USA 위크엔드」가 만들고 자원봉사 단체 포인츠 오브 라이트가 함께 후원했다. 매년 10월 넷째 토요일에 열리며, 20년 넘게 미국 최대 규모의 전국 봉사의 날로 자리 잡았다. 수백만 명이 크고 작은 친절로 이웃의 삶을 돕는다.

볼로냐 소시지의 날

이탈리아 볼로냐의 모르타델라에서 갈라져 나온 미국식 가공육이다. 모르타델라는 1661년 10월 24일 파르네세 추기경이 '돼지고기 외에는 넣지 말라'는 규정을 공포했을 만큼 오래된 식품이며, 미국식 볼로냐는 이 전통을 단순화해 얇게 썰어 먹기 좋은 형태로 대량 생산한 것이다.

세계 개발정보의 날

1972년 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로, 개발도상국의 발전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정보 공유를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결의 3038호에 따라 UN 창설 기념일인 10월 24일과 일부러 겹치도록 날짜를 정해, 발전이 UN의 핵심 임무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했다.

음식의 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이야기하는 날이다. 원래 1975년부터 시작됐다가 1977년 명맥이 끊겼고, 미국 소비자단체 공익과학센터(CSPI)가 2011년 10월 24일 이를 되살렸다. 값싼 가공식품 중심의 식단과 그것을 떠받치는 농업 보조금 구조를 함께 짚자는 취지로 부활한 캠페인성 기념일이다.

애플데이

10월 24일은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자’는 말장난에서 날짜를 딴 한국의 ‘애플데이’다. 서울신문은 사과 철인 10월의 24일을 화해의 날로 정해, 직장이나 가정에서 나 때문에 마음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하고 그 표시로 사과를 건네자는 뜻에서 2002년 제정됐다고 전했다. 민간 화해 캠페인으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