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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은
무슨 날?

11월 2일에 있는 기념일 5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이날에 담긴 이야기.

교통 안내원의 날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국의 '트래픽(편성·광고 운행)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기리는 날이다. 1920년 11월 2일 미국 피츠버그의 KDKA 방송국이 첫 상업 라디오 방송을 한 것을 기념해 날짜를 정했다. 미국 트래픽 디렉터스 길드가 이날을 지지한다. 교통정리와는 관계가 없다.

데빌드 에그의 날

삶은 달걀의 노른자를 파내 마요네즈·겨자·향신료로 양념해 다시 채운 요리를 기리는 11월 2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뿌리는 고대 로마의 삶은 달걀 전채까지 올라가고, 지금 형태는 중세 유럽에서 자리 잡았다. '데블드'는 18세기 영국에서 맵게 양념한 음식에 붙이던 말이다.

수소의 날

수소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려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매년 11월 2일에 지킨다. 날짜는 수소 분자식 H₂에서 따왔다. 수소(H)가 원소 주기율표의 1번이고 분자가 원자 두 개로 이루어져 11월 2일이 됐다.

위령의 날

세상을 떠난 모든 이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가톨릭 축일이다. 10세기 말 프랑스 클뤼니 수도원장 오딜로가 자신이 속한 수도원의 위령 기도일로 11월 2일을 정한 것이 표준으로 굳어졌다. 한국 가톨릭에서는 '위령의 날'이라 부르며, 11월 한 달을 '위령 성월'로 지내며 묘소를 찾고 미사를 봉헌한다.

112의 날

1957년 서울에 처음 설치된 112 비상통화기에서 시작된 신고 체계를 기려, 1990년 노태우 정부의 '범죄와의 전쟁' 선포에 맞춰 경찰이 자체 제정한 한국 기념일이다. 법정기념일은 아니지만 경찰청이 매년 이 날짜에 맞춰 신고 체계 개선 성과를 새롭게 발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