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에 있는 기념일 12개를 모았어요.
1928년 미국 일리노이주 비먼트 여성클럽 회장 넬리 번 버트 맥퍼슨이 좋아하던 작가 어빙 배철러에게 감사를 전하려 제안했고, 전미여성클럽총연맹이 결의로 이 날을 만들었다.
일본홍차협회가 1983년 정했다. 1791년 11월, 표류 끝에 러시아에 닿았던 선장 다이코쿠야 고다유가 예카테리나 2세의 다과회에 초대받아 일본인 최초로 홍차를 마셨다는 일화에서 왔다.
반려동물의 밥을 직접 만들어 주자는 날이다. 사료 대신 신선한 재료로 한 끼를 차려 보자는 취지인데, 사람 음식을 그대로 주면 안 된다는 점을 함께 알리는 성격이 있다.
조개튀김을 기리는 날이다. 7월 3일에도 같은 이름의 기념일이 있는데, 미국의 이색 기념일은 제정 주체가 제각각이라 같은 소재가 여러 날짜에 겹치는 일이 드물지 않다.
1994년 미국 의회가 공동결의안 413호를 통과시켜 매년 11월 1일을 '전국 가족 문해력의 날'로 지정했다. 성인 2000만 명 이상이 기초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통계를 계기로 전미가족교육센터가 주도했다.
한우산업을 진흥하고 한우문화를 잇기 위해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매년 11월 1일에 지킨다.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자는 인식을 넓히기 위해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며 매년 11월 1일에 지킨다.
전국초밥상생활위생동업조합연합회가 1961년 정했다. 햅쌀이 나오고 산과 바다의 재료가 두루 제철을 맞는 때라 11월 1일로 잡았다.
왁싱 전문 브랜드 젝시왁싱이 선포한 마케팅 기념일이다. 11월이 한 해의 끝자락에 놓인 시기라는 점에 착안해, 지난 한 해의 걱정과 고민을 '털어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식초를 기리는 날이다. 이름은 '신 포도주'를 뜻하는 프랑스어 뱅 에그르(vin aigre)에서 왔다. 술이 초산균을 만나 한 번 더 발효되면 식초가 되는데, 술을 빚던 곳이라면 어디서나 우연히 생겼기에 기원이 술만큼 오래됐다.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회장이었던 루이스 월리스가 1994년, 이 단체가 창립되고 'vegan'이라는 말이 처음 만들어진 지 50주년(1944년 11월 결성)을 기려 제정했다.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11월 1일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라는 점과, 숫자 11이 나무 두 그루가 선 모양이라는 뜻을 함께 담은 날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