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일본 전국과수연구연합회 감부회가 감 소비를 늘리려 2005년 정한 '감의 날'은, 하이쿠 시인 마사오카 시키가 1895년 10월 26일 나라 여행을 떠나 '감을 먹으니 종이 울리네 호류지'라는 유명한 구절을 읊은 데서 날짜를 땄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10월 26일을 '감의 날'로 기념한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하이쿠 한 수에서 나온 기념일이다. 시키는 결핵으로 서른넷에 세상을 떠났는데 감을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가을이 깊어지는 11월에는 일본과 한국 모두 떫은감을 깎아 처마에 매달아 곶감을 만드는 풍경이 이어진다. 떫은감을 말려 곶감으로 만들면 단맛이 오르는 원리도 두 나라가 같다. 한국에서는 상주 곶감과 청도 반시가 유명하다.
“하이쿠 한 줄이 기념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