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에 있는 기념일 5개를 모았어요.
캐슈너트를 기리는 날이다. 브라질 북동부가 원산이며 포르투갈 상인이 16세기에 인도와 아프리카로 옮겨 심었다. 껍데기에 옻과 같은 계열의 자극성 수지가 들어 있어, 껍질째 파는 일이 없고 반드시 가열해 벗겨 낸다.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공식 기록은 없지만, 미국에서 크랜베리 수확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하순과 추수감사절 시즌에 맞춰 자리 잡은 날로 추정된다.
1901년 이탈리아 밀라노의 루이지 베체라가 증기 압력으로 커피를 빠르게 뽑는 기계로 특허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공장 노동자의 휴식 시간을 줄이려 '주문 즉시(espresso)' 한 잔을 내주는 것이 목적이었다.
11월 23일을 'MM/DD'로 표기하면 11·23이 되는데, 숫자를 이어 쓰면 1,1,2,3 — 피보나치 수열의 앞 네 항과 정확히 일치해 붙여진 이름이다.
1895년 11월 23일 하이쿠 시인 마사오카 시키가 나라에서 '감을 먹으니 종이 울리네 호류지'라는 구절을 읊었다고 전해진다. 전국과수연구연합회 감부회가 2005년 이를 기려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