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파초의 날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차가운 채소 수프 가스파초를 기리는 12월 6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원형은 토마토가 없던 시절 빵·올리브유·마늘·식초를 절구에 빻아 만든 농민 음식이었고, 신대륙에서 토마토와 피망이 들어온 뒤 지금의 붉은색이 됐다. 불을 쓰지 않아 한여름 밭일 중에 먹기 좋았다.
12월 6일에 있는 기념일 4개를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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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차가운 채소 수프 가스파초를 기리는 12월 6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원형은 토마토가 없던 시절 빵·올리브유·마늘·식초를 절구에 빻아 만든 농민 음식이었고, 신대륙에서 토마토와 피망이 들어온 뒤 지금의 붉은색이 됐다. 불을 쓰지 않아 한여름 밭일 중에 먹기 좋았다.
어려운 이들을 몰래 도왔던 4세기 소아시아 미라(지금의 튀르키예)의 주교 성 니콜라스를 기리는 축일이다. 그가 세상을 떠난 12월 6일에 기념하며, 네덜란드와 독일, 벨기에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아이들이 전날 밤 신발이나 양말을 내놓으면 아침에 선물과 과자가 들어 있는 전통으로 이어진다.
물건을 맡기고 돈을 빌려주는 전당업자를 기리는 날로, 전당업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지는 성 니콜라스의 축일인 12월 6일에 맞췄다. 가난한 세 자매의 지참금으로 금 세 자루를 몰래 건넸다는 성 니콜라스 전설이 유래다. 영어 'pawn'은 '담보'를 뜻하는 라틴어 pignus에서 왔다.
전자레인지의 발명을 기리는 날이다. 1945년 레이시온의 기술자 퍼시 스펜서가 레이더용 마그네트론 앞에 서 있다가 주머니 속 초콜릿바가 녹은 것을 알아채면서 시작됐다. 정규 교육을 거의 받지 못한 스펜서는 호기심에 옥수수를 가져와 팝콘을 튀겨 보였고, 이것이 첫 조리 실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