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질러진 우유 때문에 울지 말기의 날
이미 벌어진 일에 후회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넘기자는 영어 속담 '엎질러진 우유 때문에 울지 마라'에서 따온 날. 이 표현이 기록으로 남은 가장 오래된 예는 1659년 영국 작가 제임스 하월이 쓴 속담집으로, '쏟은 우유를 위해 울지 말라'는 문장이 실려 있다. 이후 속담집과 교훈 이야기에 두루 실리며 영어권 전체로 퍼졌다.
2월 11일에 있는 기념일 7개를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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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벌어진 일에 후회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넘기자는 영어 속담 '엎질러진 우유 때문에 울지 마라'에서 따온 날. 이 표현이 기록으로 남은 가장 오래된 예는 1659년 영국 작가 제임스 하월이 쓴 속담집으로, '쏟은 우유를 위해 울지 말라'는 문장이 실려 있다. 이후 속담집과 교훈 이야기에 두루 실리며 영어권 전체로 퍼졌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워 집에만 머무는 이웃·어르신을 찾아가 안부를 살피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날. 미국의 여러 이색 기념일 중에서도 이타적인 취지가 두드러지는 날로 꼽힌다. '셧인(shut-in)'이라는 표현 자체가 오랫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새로운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걸고 친구를 사귀어 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비공식 기념일이다. 인간관계가 정신 건강과 수명에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들이 이 날의 의미를 뒷받침한다. 밸런타인데이를 사흘 앞둔 날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연인뿐 아니라 우정도 함께 챙기자는 메시지가 담긴 셈이다.
1940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에서 헨리 케슬러가 자신의 요크 콘 컴퍼니를 통해 출시한 초콜릿 코팅 민트 캔디다. 기존 민트 캔디와 달리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단단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었다. 원래 아이스크림콘을 만들던 회사가 1920년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캔디 사업에 뛰어든 결과물이었다.
1936~37년 미국 제너럴모터스 플린트 공장 파업 당시, 관리자만 입던 흰 셔츠를 노동자들도 똑같이 입어 위아래 구분을 없앤 데서 비롯된 날로, 1948년 UAW 노조원 버트 크리스텐슨이 제정했다. 44일간 이어진 이 연좌 파업은 미국 노동운동사에서 손꼽히는 사건으로 남아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92년 제정한 가톨릭 기념일로, 성모 마리아가 프랑스 루르드에 발현했다고 전해지는 날(2월 11일)에서 날짜를 따왔다. 병자와 그들을 돌보는 이들을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교황 자신도 투병 경험이 있어 이 기념일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2015년 12월 UN 총회가 결의 70/212를 채택해 매년 2월 11일을 여성과 소녀의 과학기술 참여를 독려하는 날로 지정했다. 유네스코와 UN Women이 공동 제안했으며 이듬해인 2016년부터 매년 기념되고 있다.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과학 분야 성별 격차 해소가 필수라는 문제의식이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