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천사 가브리엘이 성모 마리아에게 예수의 잉태를 알렸다는 성경 구절을 기리는 가톨릭 대축일로, 성탄절(12월 25일)에서 정확히 9개월을 거슬러 올라간 날짜에 자리 잡았다. 동방정교회에서도 같은 날짜를 기념하지만, 달력 체계 차이로 실제 절기는 다소 엇갈린다. 사순절 기간과 겹치는 경우 전례상 다른 절기로 옮겨 지내기도 한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성모 영보'라는 옛 이름으로도 불리며, 예수가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잉태부터 열 달을 채워 태어났다는 믿음을 날짜에 그대로 담고 있다. 스웨덴에서는 이 축일의 옛 이름 발음이 '와플의 날'로 와전돼 별개의 식문화 기념일을 낳기도 했다. 성화(聖畵)에서는 흔히 흰 백합을 든 가브리엘의 모습으로 이 장면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