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뉴버그의 날
랍스터를 크림·버터·셰리주 소스에 버무린 고급 요리 '랍스터 뉴버그'를 기념하는 날이다. 19세기 말 뉴욕의 고급 레스토랑 델모니코스에서 탄생했다. 원래 이름은 이 요리법을 알려준 선장 벤 웬버그의 이름을 딴 '웬버그'였으나, 그와의 다툼 끝에 식당이 철자 앞 두 글자를 뒤바꿔 '뉴버그'로 고쳐 불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3월 25일에 있는 기념일 7개를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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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를 크림·버터·셰리주 소스에 버무린 고급 요리 '랍스터 뉴버그'를 기념하는 날이다. 19세기 말 뉴욕의 고급 레스토랑 델모니코스에서 탄생했다. 원래 이름은 이 요리법을 알려준 선장 벤 웬버그의 이름을 딴 '웬버그'였으나, 그와의 다툼 끝에 식당이 철자 앞 두 글자를 뒤바꿔 '뉴버그'로 고쳐 불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미국 최고의 무공 훈장인 '명예 훈장(Medal of Honor)'을 받은 군인들을 기리는 날이다. 남북전쟁 중이던 1862년 벌어진 '위대한 기관차 추격전' 작전에 참여한 제이컵 패럿 등 여섯 명의 북군 병사에게 1863년 3월 25일 사상 첫 명예 훈장이 수여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반지의 제왕」 작가 J.R.R. 톨킨의 작품을 함께 읽는 날. 작품 속에서 절대반지가 파괴되고 악의 군주 사우론이 몰락한 날이 3월 25일이라는 데서 따왔다. 2003년 톨킨 협회가 제정했으며, 매년 다른 주제를 정해 팬들이 관련 구절을 함께 소리 내어 낭독하도록 권한다.
천사 가브리엘이 성모 마리아에게 예수의 잉태를 알렸다는 성경 구절을 기리는 가톨릭 대축일로, 성탄절(12월 25일)에서 정확히 9개월을 거슬러 올라간 날짜에 자리 잡았다. 동방정교회에서도 같은 날짜를 기념하지만, 달력 체계 차이로 실제 절기는 다소 엇갈린다. 사순절 기간과 겹치는 경우 전례상 다른 절기로 옮겨 지내기도 한다.
스웨덴에서 가톨릭 축일 '바르프루다겐'(성모의 날)의 발음이 '보펠다겐'(와플의 날)과 비슷해 벌어진 말장난이 굳어져 생긴 날이다. 원래는 3월 25일 성모 영보 대축일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발음의 우연한 유사성 하나가 완전히 다른 성격의 기념일을 만들어 낸 드문 사례다.
매년 3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노예제 및 대서양 노예무역 희생자 국제 추모의 날이다. 대서양 노예무역은 아프리카 사람들을 강제로 붙잡아 대서양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실어 나르고 사고판 거래를 말한다. 유엔 총회 결의는 이 노예무역이 400년 동안 이어졌다고 적고 있으며, 유엔은 수백만 명의 남성과 여성, 어린이가 폭력적으로 집에서 끌려가 인간다움을 부정당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착취를 견뎌야 했다고 설명한다. 날짜는 1807년 3월 25일 영국에서 노예무역 폐지법이 통과된 날에서 왔다. 유엔 총회는 2006년 결의 61/19로 2007년 3월 25일을 노예무역 폐지 200주년 기념일로 정했고, 이어 2007년 12월 17일 결의 62/122를 채택해 2008년부터 매년 3월 25일을 이 추모의 날로 삼았다. 총회 결의는 유엔의 모든 회원국이 모인 총회가 내놓는 공식 결정이다. 같은 결의는 카리브공동체 회원국들이 제안한 영구 기념물 건립을 환영하고, 노예무역의 원인과 결과, 교훈을 다음 세대에 가르칠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사무총장에게 요청했다.
온순한 초식 해양 포유류 '매너티'를 기리고 보호하자는 날이다. 느릿느릿 헤엄치는 모습 때문에 '바다소(sea cow)'라는 별명을 가졌다. 미국 비영리단체 '세이브 더 매너티 클럽'이 보호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수요일을 이 날로 알려 왔으며, 가수 지미 버핏이 공동 설립자로 참여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