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치즈 소스를 토스트에 얹은 영국 요리로, 1725년 'Welsh rabbit(웨일스 토끼)'이라는 농담 섞인 이름으로 처음 기록됐다. 고기를 살 형편이 못 돼 치즈로 대신한다는 조롱이 담긴 표현으로 본다. 거북이가 안 들어가는 '모의 거북 수프'처럼, 재료와 이름이 어긋나는 영국 요리 이름 짓기의 오랜 전통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1781년부터는 rabbit 을 rarebit 으로 바꿔 적은 표기가 나타난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rarebit 을 rabbit 이 변형된 말로 보는데, 토끼가 안 들어가는 민망함을 덜려고 만들어 낸 단어인 셈이다. 18세기에는 격식 있는 만찬의 마지막 코스로 나올 만큼 대접받는 요리이기도 했다.

“이름 듣고 토끼 요리인가 했다가 치즈토스트라서 더 반가운 그 반전”

출처 nationaldaycalend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