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1848년 미국 메인주의 존 커티스가 가문비나무 수지를 끓여 상품으로 판 것이 근대 껌의 시작이다. 1869년 멕시코의 망명 장군 안토니오 로페스 데 산타 안나가 고무 대용품을 찾던 발명가 토머스 애덤스에게 멕시코산 치클을 건넨 것이 계기가 돼, 애덤스는 이를 씹는 용도로 바꿔 1870년대에 상품화했다. 치클은 사포딜라 나무의 수액으로, 마야 문명에서 이미 씹던 재료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지금 껌 기재는 대부분 합성수지라 자연 분해되지 않는다. 싱가포르가 1992년부터 껌 판매를 금지한 것도 청소 비용 때문이었다. 텍사스 독립전쟁의 패장으로 알려진 산타 안나가 뜻밖에도 껌 산업의 숨은 시조 중 한 명이라는 점이 흥미로우며, 정작 그는 고무 대용품 개발에는 끝내 실패했다.
“풍선 불려다 얼굴에 다 붙어버리는 그 흔한 실패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