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1692년 10월 12일, 매사추세츠 총독 윌리엄 핍스가 세일럼 마녀재판의 특별법정을 닫는 서한을 쓴 날을 기리는 날이다. 꿈이나 환영을 증거로 삼는 '유령 증거'를 금지하면서 재판은 끝났고, 갇혀 있던 다수가 풀려났다. 근거 없는 확신이 사람을 죽인 사건의 종결점이라, 이성과 자유로운 사고를 기리는 날로 쓰인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핍스가 움직인 계기는 자기 아내까지 마녀로 지목당한 일이었다고 전해진다. 재판으로 스무 명이 처형됐고, 매사추세츠주는 300여 년이 지난 2001년에야 마지막 피고인들의 명예를 회복시켰다. 이 사건은 아서 밀러의 희곡 「시련」의 소재가 됐고, 근거 없는 고발로 사람을 몰아가는 일을 가리키는 '마녀사냥'이라는 말로 한국에서도 쓰인다.
“"왜?"라는 질문 하나가 생각보다 큰 변화를 만들어낼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