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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은
무슨 날?

11월 6일에 있는 기념일 4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이날에 담긴 이야기.

나초의 날

1943년 멕시코 피에드라스네그라스의 식당 '빅토리 클럽'에서 지배인 이그나시오 아나야가 만든 음식이다. 요리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미군 부인들이 갑자기 들어오자, 남은 토르티야를 튀겨 치즈를 얹고 절인 할라페뇨를 올려 즉석에서 내놓았다. 그의 별명 '나초'가 그대로 이름이 됐다.

색소폰의 날

재즈와 클래식, 팝까지 폭넓게 쓰이는 악기 색소폰을 기리는 날로, 발명가 아돌프 삭스가 1814년 11월 6일 벨기에에서 태어난 것에 맞췄다. 삭스는 1840년대 초 여러 크기의 색소폰을 만들었고, 1846년 6월 28일 14가지 형태를 아우르는 15년짜리 특허를 받았다.

세계 전쟁 및 무력분쟁 중의 환경파괴 방지의 날

전쟁이 환경에 남기는 장기적 피해를 알리기 위해 2001년 UN 총회가 지정한 국제기념일이다. 뚜렷한 상징 행사나 캠페인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편이지만, 전쟁과 환경 파괴의 연관성을 국제법 논의에 지속적으로 올리는 역할을 해왔으며 관련 학술회의도 이 시기에 맞춰 종종 열린다.

세계 만년필의 날

손편지 문화와 만년필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기념일로, 2012년 미국의 만년필 애호가 캐리 콜린스가 시작해 매년 11월 첫째 금요일에 지킨다. 잉크를 몸통에 담아 계속 쓸 수 있는 만년필은 19세기 말 워터맨 등이 잉크 흐름을 안정시키는 구조를 특허 내며 본격적으로 대중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