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날
말이 사람의 역사와 경제, 문화에 남긴 자취를 기리는 날로, 2004년 미국 의회 결의로 지정됐다. 이동과 농경, 전쟁까지 말에 기대던 시절이 자동차가 나오기 전까지 수천 년 이어졌다. 이날은 말의 복지를 돌아보고, 버려지거나 학대받는 말의 구조와 보호에 관심을 갖자는 뜻도 담고 있다.
12월 13일에 있는 기념일 7개를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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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사람의 역사와 경제, 문화에 남긴 자취를 기리는 날로, 2004년 미국 의회 결의로 지정됐다. 이동과 농경, 전쟁까지 말에 기대던 시절이 자동차가 나오기 전까지 수천 년 이어졌다. 이날은 말의 복지를 돌아보고, 버려지거나 학대받는 말의 구조와 보호에 관심을 갖자는 뜻도 담고 있다.
바이올린을 기리는 날로, 16세기 이탈리아 크레모나의 안드레아 아마티가 만든 것으로 알려진 현대적 바이올린의 역사를 기린다. 그가 확립한 몸체 비율과 f자 울림구멍, 스크롤 설계는 지금까지도 바이올린 제작의 기본 틀로 거의 그대로 남아 있다. 크레모나는 스트라디바리의 고향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기발한 기념일을 다수 만든 토머스·루스 로이 부부가 웰캣 홀리데이스를 통해 만든 날이다. 조직검사와 부검으로 질병의 원인을 밝혀내는 병리학자에게 관심을 갖고 '친구가 되어 보자'는 가벼운 농담에서 출발했다. 병리학자는 환자를 직접 만나는 일이 드물지만, 암 진단의 최종 판정처럼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결정을 내린다.
먼저 떠난 아이들을 기억하며 전 세계가 같은 시각 촛불을 켜는 추모 행사의 날로, 매년 12월 둘째 일요일에 열린다. 자녀를 잃은 부모들의 자조 모임인 미국의 '컴패셔닛 프렌즈'가 1997년 시작했다. 각 지역에서 오후 7시에 한 시간 동안 촛불을 켜 떠난 아이들을 기린다.
여러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합창을 기리는 국제기념일로, 매년 12월 둘째 일요일 무렵 지킨다. 1990년 국제합창음악연맹(IFCM) 총회에서 베네수엘라의 합창 지휘자 알베르토 그라우가 제안해 만들어졌다. 합창을 통해 평화와 연대, 문화 간 이해를 넓히자는 취지로 전 세계 합창단이 연주회를 연다.
코코아를 기리는 12월 13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카카오는 중앙아메리카에서 3천 년 넘게 재배됐고, 마야와 아즈텍은 고추와 향신료를 넣어 차갑고 쓴 음료로 마셨다. 아즈텍에서는 카카오 콩이 화폐로 쓰여, 콩 100알로 칠면조 한 마리를 살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겨울 음료의 대명사다.
1910년 12월 13일 스즈키 우메타로가 쌀겨에서 각기병에 듣는 성분을 뽑아내 '오리자닌'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훗날 비타민 B1으로 밝혀진, 세계 최초의 비타민 발견이었다. 스즈키는 도쿄대 농예화학과 교수로, 이 발견 이전부터 쌀겨의 영양 성분 연구에 매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