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건과일·빵가루·지방·향신료를 섞어 쪄 만드는 영국식 플럼 푸딩을 즐기는 날이다. 이름의 plum은 오늘날의 생자두만이 아니라 건포도 같은 말린 과일을 가리키던 옛 용례와 관련 있다. 17세기 영국에서는 고기와 과일을 함께 끓인 죽 형태로 시작해, 빅토리아 시대를 거치며 지금의 단단한 푸딩 형태로 자리 잡았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크리스마스 푸딩이라고도 하며, 술에 적셔 숙성한 뒤 데워 내는 전통이 있다. 오래 끓이거나 찌는 방식 덕분에 케이크보다 촉촉하고 묵직하다. 한국에서는 영국식 푸딩보다 푸딩을 차갑고 부드러운 커스터드 디저트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영국 가정에서는 안에 동전을 숨겨 발견한 사람에게 행운이 온다고 여기는 풍습도 전해진다.
“이름은 자두인데 자두는 없는 디저트계의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