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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은
무슨 날?

4월 1일에 있는 기념일 7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이날에 담긴 이야기.

만우절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는 날이다. 16세기 프랑스가 새해 첫날을 1월 1일로 바꿨을 때, 이를 모르고 4월 초에 새해를 축하하던 사람들을 놀린 데서 비롯됐다는 설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정확한 기원은 확정되지 않았고, 여러 유럽 민속이 뒤섞였다는 견해도 있다.

사워도우 빵의 날

자연 발효종으로 부풀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효빵 중 하나인 사워도우를 기념하는 4월 1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사워도우는 유산균과 야생 효모로 반죽을 오래 발효시켜 새콤한 맛이 난다. 기원전 1500년 무렵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여겨지며, 중세 유럽에서도 일반적인 발효법이었다.

원 센트의 날

미국 최초의 동전인 1센트(페니)가 1787년 4월 1일 발행 승인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도안한 이 '퓨지오 센트(Fugio Cent)'는 민간 조폐소에서 만들어졌으며, 훗날 연방 정부가 독점 발행하기 전까지 여러 종류의 1센트 동전이 유통됐다.

수산인의 날

어업인과 수산업 종사자를 기리는 날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근거한다. 원래 4월 1일 '어업인의 날'로 출발했다가 2015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고, 한때 5월 31일 바다의 날과 함께 치르다 다시 분리됐다. 해양수산부가 매년 유공자 포상과 함께 기념식을 연다.

공정거래의 날

공정거래법이 시행된 1981년 4월 1일을 기려 중소기업중앙회 등 4개 경제단체가 2002년부터 지키는 날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 질서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제정됐으며, 법 시행일을 그대로 기념일 날짜로 삼았다. 대·중소기업 간 하도급 거래의 공정성을 다잡는 계기로도 활용된다.

걷기의 날

매일 걷기를 통해 심장 건강과 전반적인 웰빙을 증진하자는 취지로 미국심장협회가 2007년 제정한 날이다. 심장병이 여전히 미국인의 사망 원인 1위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으며,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 첫째 수요일로 날짜를 잡았다. 협회는 매년 출퇴근길에 운동화를 신고 걷는 캠페인을 함께 벌인다.

희망의 날

아동학대 예방 단체 Childhelp가 제정한 날로, 학대 피해 아동에게 희망과 치유를 전하는 데 초점을 둔다. Childhelp는 1959년 배우 사라 오메아라와 이본 페더슨이 일본에서 만난 전쟁고아들을 돕던 경험을 계기로 세운 단체이며, 2000년 미국 의회가 4월 첫째 수요일을 이 날로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