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처럼 춤추는 날
팔을 날개처럼 퍼덕이며 닭처럼 춤을 추자는 5월 14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이 날은 파티와 라디오를 거쳐 온라인으로 퍼졌다. 영어에서 '닭처럼 춤춘다'는 표현은 춤보다 먼저 있었는데, 곤경에 빠져 허둥대는 사람을 '머리 잘린 닭'이나 뜨거운 팬 위의 닭에 빗댄 말이었다.
5월 14일에 있는 기념일 6개를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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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날개처럼 퍼덕이며 닭처럼 춤을 추자는 5월 14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이 날은 파티와 라디오를 거쳐 온라인으로 퍼졌다. 영어에서 '닭처럼 춤춘다'는 표현은 춤보다 먼저 있었는데, 곤경에 빠져 허둥대는 사람을 '머리 잘린 닭'이나 뜨거운 팬 위의 닭에 빗댄 말이었다.
연인끼리 장미꽃을 주고받는 날로, 매월 14일에 의미를 붙이는 한국 특유의 '포틴데이' 가운데 하나다. 미국의 한 꽃집 청년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가게의 장미를 모두 바치며 고백했다는 이야기가 유래로 전해진다. 정작 미국에는 같은 기념일이 없어 한국에서 자리 잡은 '데이' 문화로 본다. 1990년대 말 유행한 '데이 마케팅'의 하나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남부 애팔래치아에서 18~19세기에 자리 잡은 빵으로, 영국·스코틀랜드 이민자들이 가져온 스콘 조리법이 현지에서 구하기 쉬운 버터밀크에 맞춰 변형된 것이다. 버터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버터밀크를 살려 쓰려는 실용적인 이유도 있었으며, 밀보다 값싼 옥수수·밀가루를 섞어 만드는 경우도 흔했다.
땅 위가 아니라 땅속에 사는 미국인들과 지하 건축을 기리는 날로, '현대 흙집(어스 셸터)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는 건축가 맬컴 웰스(1926~2009)가 1974년 만들었다. 웰스는 땅의 표면은 생명이 살아야 할 곳이라 믿어 건물을 흙으로 덮는 설계를 주장했고, 직접 설계한 반지하 흙집에 살며 이를 실천했다.
화씨온도를 만든 독일 물리학자 다니엘 파렌하이트의 생일(1686년 5월 14일)을 기린다. 그는 수은을 쓴 온도계를 처음 실용화해 온도를 숫자로 재는 길을 열었다. 그가 태어난 도시 단치히(현 폴란드 그단스크)는 당시 율리우스력을 썼기 때문에, 지금의 그레고리력으로는 5월 24일에 해당한다는 설도 있다.
「식품안전기본법」에 근거한 기념일이다. 원래 2002년 '식품안전의 날'로 시작했다가 법에 담겼다. 여름을 앞두고 식중독이 늘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5월로 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안전 캠페인과 유공자 포상을 함께 진행하며, 전국 급식소 위생 점검도 이 시기에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