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피의 날
설탕 시럽을 늘였다 접기를 반복해 공기를 넣은 캔디다. 미국에서는 1880년대 애틀랜틱시티 해변 가게가 폭풍에 바닷물을 뒤집어쓴 뒤 '솔트워터 태피'로 팔았다는 이야기가 유명한데, 실제로 바닷물을 넣지는 않는다. 상술로 붙인 이름이 그대로 굳어 지금까지 쓰이고 있는 셈이다.
5월 23일에 있는 기념일 7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설탕 시럽을 늘였다 접기를 반복해 공기를 넣은 캔디다. 미국에서는 1880년대 애틀랜틱시티 해변 가게가 폭풍에 바닷물을 뒤집어쓴 뒤 '솔트워터 태피'로 팔았다는 이야기가 유명한데, 실제로 바닷물을 넣지는 않는다. 상술로 붙인 이름이 그대로 굳어 지금까지 쓰이고 있는 셈이다.
길에서 주운 1센트 동전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미국 속설을 기리는 5월 23일의 기념일이다. 2010년 무렵부터 온라인에서 언급되기 시작해 여러 이색 기념일 달력에 실렸다. 미국에는 '1페니를 주워 들면 하루 종일 운이 좋다'는 동요가 있어, 이날 동전을 주워 모으거나 저금통을 털어 보자고 권한다.
1946년 5월 23일 일본 최초로 키스 장면이 들어간 영화 「스무 살의 청춘」이 개봉했다. 패전 이듬해, 연합군 점령기의 검열 완화 분위기 속에서 나온 작품이었다. 전쟁 전 군국주의 시절에는 애정 표현 장면이 사실상 검열로 금지돼 있었으며, 미 점령군 당국이 오히려 이런 표현의 자유를 장려하는 정책을 폈다.
영화사 쇼치쿠가 아사다 지로 원작 영화 「러브레터」를 알리려 만든 날이다. 1998년 5월 23일 개봉일이자, 일본어로 5·2·3을 '코이부미(戀文, 연애편지)'로 읽는 어감이 겹친다. 숫자 어감을 이용한 전형적인 마케팅용 기념일이지만 이후 정식 기념일로 자연스레 굳어졌다.
미국 거북 보호단체 아메리칸 토터스 레스큐가 2000년 만든 국제 기념일이다. 서식지 파괴와 애완용 밀거래로 줄어드는 거북을 지키자는 취지다. 단체는 부상당하거나 버려진 거북을 구조해 돌보고 새 주인을 찾아주는 활동을 오랫동안 함께 벌여 왔으며, 매년 관련 봉사자를 새로 모집한다.
「희귀질환관리법」에 근거해 2016년부터 기린다. 환자 수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운 질환을 희귀질환으로 분류하는데, 환자가 적다는 이유로 치료제 개발과 연구가 뒤로 밀리는 문제를 알리려는 취지다. 세계 희귀질환의 날(2월 마지막 날)과는 별개로 한국이 따로 정했다.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이 지정한 자체 마케팅일이다. 523을 일본어로 읽으면 'Go-Ni-San'이 돼 브랜드명 닛산과 발음이 이어진다. 일본어 숫자 발음을 이용해 브랜드명을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기업이 스스로 만든 이색 기념일의 전형적인 사례다. 일본에는 이런 식으로 기업이 자체 등록하는 기념일이 수천 건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