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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은
무슨 날?

6월 29일에 있는 기념일 5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이날에 담긴 이야기.

아몬드 버터크런치의 날

버터로 졸인 토피에 아몬드를 섞어 굳힌 캔디, 버터크런치를 기리는 날이다. 1923년 워싱턴주 타코마의 브라운앤할리사가 내놓은 '아몬드 로카'가 이 과자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아몬드를 볶아 넣어 기름이 배어 나오면서 특유의 고소함이 생기며, 지금도 미국 태평양 연안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꼽힌다.

와플 기계의 날

와플을 굽는 무쇠 틀을 기리는 날이다. 1869년 미국에서 코넬리우스 스웜하우트가 개량한 와플 기계로 특허를 받은 것을 기린 날짜다. 그전까지는 긴 손잡이가 달린 틀을 불에 직접 대고 구웠다. 이 초기 발명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와플을 구울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이후 전기식으로 발전하며 더 널리 보급됐다.

카메라의 날

순간을 영원히 기록할 수 있게 해준 카메라의 발명과 역사를 기념하는 날이다. 빛이 작은 구멍을 통과해 상을 맺는 원리인 '카메라 옵스큐라'는 기원전 4세기 중국에서 이미 관찰됐다. '카메라'라는 이름 자체가 라틴어로 '어두운 방'을 뜻하는 이 원리에서 왔다. 한국에서도 필름 카메라가 레트로 감성으로 다시 인기다.

광부의 날

석탄 산업이 한국 경제를 떠받치던 시기의 광부를 기리는 날이다. 「석탄산업전환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며, 1980년대 후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탄광이 대거 문을 닫은 뒤 남은 지역 문제와 맞닿아 있다. 강원 태백·정선 등 폐광 지역의 재생 문제와도 직결돼 있다.

국제 열대 지역의 날

지구 인구의 상당수가 살고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열대 지역의 기회와 과제를 조명하기 위해 UN 총회가 2016년 결의 A/RES/70/267을 채택해 지정했다.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아웅산 수치가 발표한 첫 '열대 현황 보고서' 발간 2주년에 맞춰 날짜를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