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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은
무슨 날?

7월 18일에 있는 기념일 5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이날에 담긴 이야기.

딸기 루바브 와인의 날

루바브로 술을 담그는 전통은 설탕이 대중화된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 가정에서 시작됐다. 신맛이 강한 루바브즙을 발효시키고 딸기를 더해 단맛과 색을 보완한 것이 딸기 루바브 와인이다. 원래는 가정에서 직접 담가 마시던 소박한 과실주였다. 루바브는 잎에 독성이 있어 줄기만 쓴다.

우디 왜건의 날

1910~20년대 자동차 제조사가 뼈대만 만들고 나무 차체는 별도 공방에서 짜 넣던 '우디 왜건'을 기리는 날로, 매년 7월 셋째 토요일에 지정된다. 포드 등 초기 제조사들이 이런 방식으로 스테이션왜건을 만들었고, 목재 가공 기술을 가진 마차 공방들이 자동차 산업으로 옮겨 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캐비어의 날

철갑상어 알을 소금에 절인 캐비어를 기념하고, 철갑상어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7월 18일의 날이다. 진짜 캐비어는 27종의 철갑상어과 물고기 알만 가리킨다. 카스피해 연안에서 나던 것이 원조이며 러시아와 이란이 오랫동안 주산지였다. 남획으로 멸종위기에 놓여 지금은 대부분 양식이다.

후회를 떠나보내는 날

"그때 그랬더라면" 하는 후회와 미련을 떠나보내고 지금을 살자는 날로, 작가이자 동기부여 강연자 마사 J. 로스로저스가 만들었다. 미국에서는 7월 셋째 토요일에 기념한다. 지난 일에 짓눌려 살지 말고, 바꿀 수 없는 과거 대신 바꿀 수 있는 현재에 집중하자는 것이 이날의 취지다.

연안안전의 날

2013년 7월 18일 충남 태안에서 해병대 캠프에 참가한 고등학생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진 사고를 잊지 않기 위한 날이다. 이 사고를 계기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이 만들어졌고, 그 법이 이날을 기념일로 정했다. 안전 요원 없이 무리하게 진행된 민간 캠프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며 사회적 파장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