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달걀·우유·설탕에 술을 섞은 크리스마스 음료 에그노그를 기리는 12월 24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에그노그는 중세 영국의 따뜻한 우유술 '포싯'에서 나온 것으로 본다. 달걀·우유·설탕에 술을 섞은 이 음료는 재료가 비싸 귀족의 것이었는데, 젖소와 닭이 흔하던 미국 식민지로 건너오면서 대중 음료가 됐다. 럼이 값싸게 들어온 것도 한몫했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조지 워싱턴이 남긴 조리법에는 럼·셰리·위스키가 한꺼번에 들어간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놓인 것은 이 음료가 겨울 명절 음료로 굳었기 때문이다. 1826년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는 생도들이 몰래 술을 들여와 에그노그 파티를 벌이다 난동으로 번진 '에그노그 폭동'이 일어나 여러 명이 퇴학당했다.
“한 잔만 마셔도 묵직하게 든든해지는 그 진한 풍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