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마태복음에 따르면 유대의 헤롯왕이 새로 태어난 '유대인의 왕' 예수를 없애려고 베들레헴 일대의 두 살 이하 사내아이를 모두 죽이게 했는데, 그 희생자들을 기리는 기독교 축일이다. 가톨릭과 성공회는 12월 28일, 동방정교회는 12월 29일에 지낸다. 이 아이들은 교회 전통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목숨을 잃은 첫 순교자로 여겨진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이날을 '성스러운 무고한 이들의 날'이라 부르며 만우절처럼 장난을 치고, 언론도 가짜 기사를 싣는다. 이 사건은 성경 밖의 기록에서는 확인되지 않아 역사성을 두고 논란이 있다. 중세 유럽에서는 이날을 한 해 중 가장 불길한 날로 여겼다. 영국에서는 '칠더마스'라고도 부른다.
“슬픈 기원을 가진 날이 장난스러운 풍습으로 변주된 그 의외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