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새의 날
1785년 10월 26일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3세가 조지 워싱턴에게 보낸 당나귀 '로열 기프트'가 미국에 도착한 날을 기려 제정됐다. 워싱턴은 이 당나귀로 미국 최초의 노새를 교배해 '미국 노새의 아버지'로 불리며, 말보다 힘세고 병에 강한 노새의 농업적 가치에 주목했다.
10월 26일에 있는 기념일 6개를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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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5년 10월 26일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3세가 조지 워싱턴에게 보낸 당나귀 '로열 기프트'가 미국에 도착한 날을 기려 제정됐다. 워싱턴은 이 당나귀로 미국 최초의 노새를 교배해 '미국 노새의 아버지'로 불리며, 말보다 힘세고 병에 강한 노새의 농업적 가치에 주목했다.
다진 고기에 말린 과일과 향신료, 술을 섞어 만드는 파이 속 재료 민스미트를 기리는 10월 26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11세기 십자군이 중동에서 향신료를 들여오며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튜더 시대에는 예수 탄생을 상징해 파이를 구유 모양으로 빚고 위에 아기 예수 장식까지 올렸다.
해외에 파병돼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과 그 가족을 응원하는 날로,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셸리 마이클스 에이벌리가 2006년 시작했다. 사촌인 데이비드 호스나 중령이 이라크에 파병된 것을 계기로 그와 수많은 장병을 기리려 했다. 2006년 10월 26일 존 호븐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첫 포고문에 서명했다.
가을 장식이자 먹거리인 호박을 기리는 10월 26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호박은 지금의 멕시코 등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7,500~9,000년 전부터 아메리카 원주민이 재배해 온 오래된 작물이다. 핼러윈과 추수감사절을 앞둔 이 무렵 미국에서는 호박 축제와 호박 조각 대회가 한창이다.
옛 상공부가 1966년 '계량의 날'로 10월 26일을 지정했으나,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정 때 발명의 날·전기의 날과 함께 상공의 날로 통합되며 공식 기념일로서는 폐지됐다. 상공의 날 자체도 이후 날짜가 여러 차례 바뀌며 지금은 3월 셋째 수요일에 지켜지고 있다.
일본 전국과수연구연합회 감부회가 감 소비를 늘리려 2005년 정한 '감의 날'은, 하이쿠 시인 마사오카 시키가 1895년 10월 26일 나라 여행을 떠나 '감을 먹으니 종이 울리네 호류지'라는 유명한 구절을 읊은 데서 날짜를 땄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10월 26일을 '감의 날'로 기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