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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은
무슨 날?

10월 30일에 있는 기념일 7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이날에 담긴 이야기.

브레드스틱의 날

브레드스틱(그리시니)은 1679년 이탈리아 토리노 인근 란초토리네세에서 제빵사 안토니오 브루네로가 소화가 약한 어린 사보이아 공작을 위해 궁정 주치의의 요청으로 속살 없는 가느다란 빵을 만든 것이 시초라는 지역 전승이 있다. 비슷한 형태의 빵이 14세기부터 있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진다.

서비스를 위해 목소리 내는 날

미국 노스다코타주 파고 라이온스클럽이 2003년 시작한 청소년 웅변대회에서 비롯된 날로, 2014년 만단 라이온스클럽이 매년 10월 30일로 공식 제정했다. 지역 봉사단체가 청소년의 목소리로 봉사 정신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지역발 전국 기념일로 자리 잡았다.

약국 구매담당자의 날

2005년 미국 일리노이주 병원 약국 구매담당자 베스 미즈가 아이디어를 냈고, 2007년 전미약국구매협회(NPPA)가 채택해 매년 10월 마지막 완전한 주의 금요일로 정했다. 협회는 이 직군의 전문성이 저평가돼 있다고 보고 대외 인식 제고에 지속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한다.

캔디콘의 날

1880년대 필라델피아의 원덜리 캔디사에서 조지 레닝거가 만든 사탕이다. 옥수수 알갱이를 본떠 흰색·주황·노랑 세 층으로 만들었는데, 층마다 따로 부어 굳혀야 해 손이 많이 갔다. 당시 미국 인구의 절반이 농업에 종사하던 시절, 농작물 모양 사탕이 유행한 흐름의 하나였다.

프랑켄슈타인 프라이데이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과 그 속 괴물을 기리는 날로, 미국에서는 10월 마지막 금요일을 '프랑켄슈타인 프라이데이'로 기념한다. 소설은 젊은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시체 조각으로 생명을 만들어 낸 뒤 그 창조물에게서 달아나며 벌어지는 비극을 그렸다. 소설은 1818년 출간됐다.

마라도나교의 성탄절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를 신처럼 떠받드는 실존 종교 단체 '이글레시아 마라도니아나(마라도나교)'가 1998년 10월 30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팬 세 명에 의해 창립됐다. 이날은 마라도나의 생일이자 이 종교의 '성탄절'로, 신자들은 마라도나가 태어난 1960년을 원년으로 삼아 해를 센다.

항공의 날

국토교통부가 1981년 제정한 기념일로, 항공 산업의 발전과 안전 의식을 되새기는 취지다. 한국 최초의 민간 항공사인 대한국민항공사가 1948년 서울-부산 노선에 국내선을 처음 띄운 것을 기리는 뜻도 함께 담겨 있으며, 이후 항공 여객 산업 성장을 되짚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