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해충 방제와 생태계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박쥐를 알리는 날로, 박쥐와 그 생태계 보전을 목표로 하는 국제 단체 '박쥐보존인터내셔널(BCI)'이 시작했다. 4월 17일로 정한 것은 이 무렵 박쥐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관찰하기 가장 좋은 때이기 때문이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박쥐 한 마리는 한 시간에 모기를 최대 1,000마리까지 잡아먹는다. 과일박쥐는 꽃가루를 옮기고 씨앗을 퍼뜨려 열대림을 가꾸기도 한다. 무섭게 여겨지지만 한국 전통에서 박쥐는 복을 상징했다. 한자 '박쥐 복(蝠)'이 '복 복(福)'과 소리가 같아, 옛 가구의 장석이나 베갯모에 박쥐 문양을 새겨 넣었다.
“박쥐 무서워하면서 모기 잡아주는 건 고마워하는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