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5·7·5음절 세 줄로 자연과 한순간을 담는 일본 전통 시 하이쿠를 기념하는 날이다. 2007년 사리 그랜스태프가 기념일로 등록했고, 2012년부터 하이쿠재단이 공식 사업으로 이어 가고 있다. 하이쿠는 보통 운을 맞추지 않으며, 계절을 나타내는 말(기고)을 넣어 자연이나 계절감을 담는 것이 특징이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마쓰오 바쇼의 '오래된 연못 개구리 뛰어드는 물소리'가 가장 유명한 하이쿠로 꼽힌다. 하이쿠는 영어권에도 널리 퍼져, 미국 작가 리처드 라이트는 말년에 4천 편 가까운 하이쿠를 썼다. 한국의 시조도 짧은 정형시라는 점에서 닮았지만, 3장 6구 45자 안팎으로 하이쿠보다 길고 종장 첫 구를 세 음절로 맞추는 규칙이 있다.
“짧은 글로 사람 마음 흔드는 거, 그게 바로 고급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