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프랑스 원예가 프랑시스 메이앙이 1935~1939년에 개발한 장미 품종 '피스(Peace)'를 기리는 날이다. 1945년 4월 29일 미국 판매사 코나드파일이 이 장미를 '피스'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베를린이 함락되며 유럽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을 향했다. 연노랑 꽃잎 가장자리가 분홍빛으로 물드는 하이브리드 티 장미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메이앙은 독일의 프랑스 침공을 예상하고 이탈리아·터키·독일·미국의 지인들에게 가지를 보냈다. 미국행 가지는 침공 전 마지막 비행기에 실렸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나라마다 이름이 달라 프랑스에서는 '마담 A. 메이앙', 이탈리아에서는 '조이아', 독일에서는 '글로리아 데이'로 불렸다. 1945년 유엔 창설 회의 대표단도 이 장미를 받았다.
“꽃 이름까지 평화로 지을 만큼 간절했던 그 시절의 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