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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은
무슨 날?

5월 16일에 있는 기념일 7개를 모았어요.

STORIES FOR THIS DAY

이날에 담긴 이야기.

나무를 사랑하는 날

그늘과 열매, 맑은 공기를 주는 나무를 즐기고 아끼자는 5월 16일의 미국 기념일이다. 나무 그늘에서 책을 읽든 과일 파이를 먹든 밖으로 나가 나무를 즐기고, 다음 세대를 위해 나무를 심자고 권한다. 나무는 대부분 오래 살며, 수천 년을 사는 나무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브리슬콘 소나무는 4,800년 넘게 살았다.

씨몽키의 날

1957년 미국의 발명가 해럴드 폰 브라운헛이 애완동물 가게에서 마른 브라인 새우가 물만 부으면 다시 살아나는 '휴면 상태(크립토바이오시스)'를 보고 착안해 만든 장난감 '씨몽키'를 기념하는 날이다. 원래는 '인스턴트 라이프'라는 이름으로 팔렸고, 나중에 '씨몽키'로 브랜드를 바꾸며 훨씬 유명해졌다.

전기 작가의 날

1763년 5월 16일 런던 코벤트가든의 한 서점에서 스물두 살의 무명 스코틀랜드 청년 제임스 보즈웰이 당대 최고의 문인이자 사전 편찬자였던 새뮤얼 존슨을 처음 만난 날을 기려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 우연한 만남이 훗날 영문학사에 남을 전기로 이어질 줄은 당시 누구도 몰랐다.

코키유 생자크의 날

가리비를 크림·버섯·와인 소스에 익혀 껍데기에 담고 치즈와 빵가루를 뿌려 구워 내는 프랑스 요리를 기념하는 날이다. 이름은 '성 야고보의 조개껍데기'라는 뜻이다. 중세에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다녀온 이들이 갈리시아 해변의 가리비 껍데기를 옷과 모자에 달아 순례 증표로 삼으면서 가리비의 프랑스어 이름이 됐다.

피어싱의 날

2007년 미국의 이색 경매 소개 사이트 '구피옥션스닷컴'이 귀·얼굴·바디 피어싱을 기념하자며 만든 날로, 당시 한창 유행하던 소셜미디어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다. 처음 이 날을 알린 사이트는 사라졌지만 날짜는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다. 피어싱을 처음 할 때는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수영 배우는 날

수영을 배워 보자고 권하는 날로, 미국 물놀이용품 회사 스윔웨이즈가 2014년 만들어 매년 5월 셋째 토요일에 기념한다.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메모리얼 데이 주말을 앞두고 부모와 아이에게 물놀이 안전을 알리려는 취지다. 익수 사고를 줄이자는 안전 캠페인 성격이 강해, 이날을 전후해 무료 강습이 열리는 경우가 많다.

미국 국군의 날

매년 5월 셋째 토요일, 육·해·공군 등 모든 군 장병의 헌신을 통합적으로 기리기 위해 1949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제정해 이듬해인 1950년 첫 공식 행사가 열린 미국의 기념일이다. 국방부 통합 이후 각 군의 개별 홍보의 날을 하나로 묶고자 이 날을 새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