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가리비를 크림·버섯·와인 소스에 익혀 껍데기에 담고 치즈와 빵가루를 뿌려 구워 내는 프랑스 요리를 기념하는 날이다. 이름은 '성 야고보의 조개껍데기'라는 뜻이다. 중세에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다녀온 이들이 갈리시아 해변의 가리비 껍데기를 옷과 모자에 달아 순례 증표로 삼으면서 가리비의 프랑스어 이름이 됐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순례자들은 이 껍데기를 컵이나 그릇 대신 쓰기도 했다. 요리 역시 가리비 껍데기를 그릇 삼아 굽는 방식이라 이름이 두 번 들어맞는 셈이다. 화이트와인이나 브랜디로 가리비를 익히고 그뤼에르 치즈를 올리는 조리법이 많다. 지금도 산티아고 순례길의 표지판에는 가리비 모양이 새겨져 있어, 한국인 순례자들에게도 익숙한 상징이다.

“조개 그릇 그대로 서빙되면 그날 식사는 이미 고급 레스토랑급”

출처 nationaldaycalend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