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코코아와 노른자를 넉넉히 넣어 짙고 촉촉하게 구운 초콜릿 케이크다. 20세기 초 미국에서 이름이 등장하는데, 희고 가벼운 엔젤 푸드 케이크의 반대편에 두려는 작명이었다. 베이킹소다를 써서 코코아의 산을 중화하면 붉은 기가 도는 갈색이 나는데, 이 화학반응이 케이크의 특징적인 색을 만들었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그 붉은 기가 레드벨벳 케이크의 원형이라는 설명이 자주 붙는다. 지금은 대개 식용색소로 색을 내지만, 원래는 이 화학반응에서 나온 색이었다. 엔젤 푸드와 데블스 푸드는 지금도 미국 홈베이킹 대회의 단골 대결 구도로 남아 있으며, 지역별 레시피 경연에서도 자주 마주치는 조합이다.
“이름부터 '악마'라는데 끊을 수 없는 그 단맛의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