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북반구에서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날이다. 서울 기준으로 해가 떠 있는 시간이 열네 시간을 넘는다. 이날을 지나면 낮이 다시 짧아지기 시작한다. 태양 황경 90도에 이르는 양력 6월 21일 무렵으로, 이날 정오의 해가 한 해 중 가장 높이 뜬다. 24절기의 열 번째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낮이 가장 길지만 가장 더운 날은 아니다. 땅과 바다가 열을 머금는 데 시간이 걸려 실제 더위는 한 달 남짓 뒤인 대서 무렵에 정점을 찍는다. 하지가 지나도록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냈다. 이날 이후로 해가 짧아지지만 더위는 이제 시작이라는 점이 늘 억울하게 느껴진다.
“퇴근했는데 아직도 대낮인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