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에 있는 기념일 10개를 모았어요.
정확한 창시자는 확인되지 않으며, 1970년대 중반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던 시기에 아버지와 딸의 유대를 위해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7월 7일이 24절기의 소서(小暑)에 드는 해가 많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렵이라는 이유로 정했다. 1995년 애호가 모임이 만든 기념일이다.
구멍 뚫린 짧은 관 모양 파스타다. 미국 독립전쟁 노래 '양키 두들'의 '깃털을 꽂고 마카로니라 불렀다'는 구절 때문에 오해가 잦은데, 여기서 마카로니는 파스타가 아니라 유럽 유행을 좇던 18세기 멋쟁이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숫자 7이 겹치는 이날, 마쯔다의 스포츠카 RX-7을 의미한다는 데서 일본 자동차 동호인들이 도쿄 다이코쿠 파킹에어리어에 차를 몰고 모이는 문화가 생겼다.
숫자 7의 모양이 뒤로 묶은 포니테일 머리를 연상시킨다는 데서 일본 오덕 커뮤니티 사이에 퍼진 날이다.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가 개통한 것을 기려 1992년에 제정된 기념일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도로 건설·관리 유공자 포상과 기념행사가 열린다. 도로가 지닌 가치와 안전을 함께 되새기자는 취지다.
선데이는 1881년 위스콘신주 투리버스의 소다파운틴에서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소스를 얹어 팔던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 일요일에만 팔 수 있었다는 규정 때문에 이름이 '선데이(Sundae)'가 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아스테카 제국에서 카카오 음료를 접하고 유럽으로 들여온 것이 16세기의 일로, 그 시점을 1550년 7월 7일로 어림잡은 데서 날짜가 나왔다.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절기다. 한국에서는 이 무렵이 장마와 겹쳐 습하고 후텁지근한 날이 이어진다.
도시와 농어촌이 오가며 교류하자는 취지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이 정한 날이다. 7월 7일로 정한 것은 칠석에 견우와 직녀가 만나듯 도시와 농촌이 만난다는 뜻을 담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