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기록에 남은 가장 오래된 조리법은 1691년 프랑스 요리사 프랑수아 마시알로가 펴낸 『왕실과 부르주아의 요리사』에 실린 것이다. 마시알로는 루이 14세의 동생 오를레앙 공의 주방을 맡았던 인물이다. 커스터드 위에 설탕을 얹어 불로 그을려 얇은 캐러멜 막을 입히는 방식이 이때 이미 기록돼 있었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원조를 두고는 프랑스·스페인·영국이 각각 손을 든다. 스페인의 크레마 카탈라나와 영국 케임브리지의 번트 크림 모두 비슷한 시기 혹은 그 이전부터 있었기 때문이다. 숟가락으로 두드려 캐러멜 막을 깨는 순간의 바삭한 소리가 이 디저트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며, 이 소리를 내려고 주방용 토치를 쓰는 것이 요즘 가정에서도 흔해졌다.
“숟가락 톡 깨뜨리는 그 소리만으로도 절반은 만족하는 디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