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굴을 기리는 날이다. 로마 시대에 이미 양식장이 있었고, 19세기 뉴욕은 굴 껍데기가 거리에 산처럼 쌓일 만큼 값싼 서민 음식이었다. 남획과 오염으로 20세기 들어 사정이 뒤집혀, 지금은 오히려 고급 음식으로 대접받으며 양식 기술도 훨씬 까다로워졌고 수온·수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이름에 R이 없는 달(5~8월)에는 먹지 말라는 서양 속설이 있는데, 산란기라 맛이 떨어지고 상하기 쉬운 계절과 맞아떨어진다. 한국 굴 양식은 통영·고성 일대가 중심이다. 바닷물을 걸러 먹는 여과섭식자라 자란 바다의 성분이 맛에 그대로 드러난다. 냉장 유통이 발달한 지금은 이 속설이 예전만큼 엄격히 지켜지지 않는다.
“한입에 후루룩, 그 짭짤하고 진한 바다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