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유래.
'크림이 담긴 작은 단지'라는 뜻의 프랑스식 커스터드 디저트로, 루이 14세가 통치하던 17세기 프랑스 궁정에서 달걀·크림·설탕을 뚜껑 있는 도자기 단지에 담아 굽던 데서 비롯됐다. 전용 뚜껑 달린 단지 세트가 따로 있을 만큼 격식을 갖춘 디저트였으며, 당시엔 귀족 만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코스로 대접받았다.
A LITTLE MORE TO KNOW
이야깃거리.
오늘날의 푸딩과 비슷하지만 뚜껑 있는 도자기 단지째로 굽고 그대로 식탁에 담아낸다는 점이 다르다. 한국에는 이름 자체는 낯설어도 카페 메뉴의 초콜릿 커스터드 푸딩이 사실상 같은 디저트다. 중탕으로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굽는 것이 매끄러운 질감의 비결이며, 바닐라·커피 등 맛을 달리한 변형도 다양하다.
“작은 그릇이라 양은 적은데 농도는 진해서 결국 만족스러운 그 디저트”